[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8리(종전 0.299)가 됐다. 대망의 통산 200홈런에는 여전히 1개를 남겨두고 있다.
1회말과 3회말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0-2로 텍사스가 끌려가던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좌완 대니 더피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수 옆을 빠지는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조이 갤로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아 37득점째를 기록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선 2루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6-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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