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설리가 반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설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응? 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는 글과 함께 팬이 적은 한장의 호소문을 게재했다.
해당 호소문에는 설리의 팬이라고 밝히며 "설리가 대선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된 적 있다"며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이날 설리는 "지난날 성민 씨랑"이라고 적으며 배우 이성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이성민에 대한 호칭을 지적하자 설리는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 그리고 성민씨도 정근씨 해진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라며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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