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영화 '0.0MHz'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0.0MHz'(감독 유선동, 제작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선 정은지는 소희 역을 맡았다. 소희는 어릴 때부터 남들은 보지 못하는 다른 세상의 존재, 즉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인물. 무당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의 능력을 애써 부정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의해 동아리 '0.0MHz' 멤버들이 불러들인 귀신을 나서서 쫓게 된다.
정은지는 "첫 영화인데도 좋은 스태프와 파트너들을 만나 원없이 얘기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이었다. 한 달 내내 촬영하는 동안 배운 것도 많아 즐거운 기억만 남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이핑크의 또 다른 멤버인 손나은이 앞서 영화 '여곡성'으로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은지는 "아무래도 같은 제작자라서 나은이와 얘기를 많이 나눴다. 어렵기도 하고 재밌다는 말을 했는데 나 또한 공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