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식객' 허영만 화백이 '백반' 한 상에 담긴 뜨끈한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4일 밤 10시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미식 여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TV조선에서 첫 방송 된다. 만화 '식객(食客)'의 원작자인 만화가 허영만이 일상과 허기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전국 각지의 감칠맛 나는 백반을 소개한다.
허명만이 '백반(白飯)-흰 쌀밥과 국 몇 가지 반찬을 놓는 한상차림'을 선택한 이유는 '백반'에 많은 것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매일 바뀌는 반찬에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장을 보고 매 끼니 반찬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매일 백반을 찾는 이들에게는 어느 하루 쉬운 날 없는 직장인들의 애환이. 밥상에 올라오는 식재료를 통해서는 그 지역의 정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매 회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스페셜 게스트가 동행한다. 최근 요리 토크쇼에서 쉐프 겸 MC로 활약한 배우 정보석, 15년 차 베테랑 주부이자, 다양한 요리 명인의 비법을 전했던 배우 김원희, 맛을 아는 맛있는 남자로 활약한 배우 오지호, 요리 하는 것을 즐기는 맛깔스러운 요섹남 오상진 아나운서 등이 평범한 밥 한 끼에 담긴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함께한다.
14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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