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고생했던 과거사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최정훈이 두번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최정훈은 "지난 방송 이후 광고도 촬영하고, 매니저 형에게 섭외 전화가 100통 넘게 온다. 힘들어하는 매니저를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방송 이후 음원도 역주행하고, 얼마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공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정훈은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성악 레슨을 받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잔나비 멤버들과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생하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짠내를 안겼다.
최정훈은 "일주일에 한번씩 버스킹 공연을 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2~3년 됐을 때 밴드를 그만두려고 했다. 수입보다 밥값이나 교통비로 나가는 돈이 휠씬 많았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이시언의 집들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 한혜진이 없는 상황에서도 잘 헤쳐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시언은 "이제 규칙을 만들어야할 것 같다"며 첫번째로 '썸금지' 조항을 제안했다.
이날 회원들은 '인싸'들이 많이 하는 놀이를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게임 도중 화사가 벌칙에 걸리자 헨리가 대신 흑기사를 했고, 박나래는 "배려하는 눈빛 금지"라고 경보를 발령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나래는 "둘이 언제부터냐. MBC송 같이 부를 때부터냐. 이런 분위기 금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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