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다.
류중일 LG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셉은 오늘 4번타자 1루수로 경기에 나간다"며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아프지 않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셉은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13일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6일 1군 엔트리 말소 전까지 16경기에서 타율 2할3푼2리 5홈런 14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2군에서 재활에 전념한 뒤 지난 8일과 9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경기에서 8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LG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켈리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55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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