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힙합 보스' 타이거JK의 무대 밖 리얼한 쇼타임이 시작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는 타이거JK가 출연한다.
타이거JK는 지난 1999년 드렁큰 타이거로 데뷔한 뒤 힙합 앨범 사상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살아있는 힙합 전설이다.
타이거JK는 '당나귀 귀'를 통해 무대 밖에서의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일상부터 그가 수장이 되어 이끌고 있는 '필굿뮤직' 직원과 래퍼 비지 등 후배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보스로서의 면모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타이거JK가 리얼리티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필터링 없는 리얼한 일상과 일터에서의 반전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방송에는 타이거JK를 달달한 사랑꾼으로 길들인 또 다른 힙합 레전드 윤미래도 등장한다. 부부싸움도 '디스곡'으로 한다는 결혼 10년 차 부부의 달콤살벌한 커플스웨그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타이거JK와 윤미래 그리고 직원 및 후배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일터와 일상 속 공감스토리와 힙하고 핫한 케미가 만발할 이번주 3회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2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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