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데뷔 8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미니 6집을 발매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뉴이스트가 지난 8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벳벳(BET BET)'으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8년 만의 1위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날 뉴이스트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벳벳' 무대는 물론 수록곡 '세뇨(Segno)'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나는 무대로 꽉 채웠다. '세뇨'를 통해서는 뉴이스트의 감미로운 음색에 아련한 듯한 느낌의 청순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고, '벳벳'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섹시미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뉴이스트는 "뉴이스트로서 첫 번째 1위인데 저희 다섯 명이 꿈꾸던걸 이뤄 주신 러브 여러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 저희와 오래오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하는 뉴이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이스트는 새 앨범 발매 이후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반 초동 판매량 22만 장을 돌파,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음반 판매고를 올려 한터 차트 음반 부문 주간 차트(04.29~05.05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뉴이스트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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