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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사생활' 김재욱♥박민영, 오해 풀고 꽃길 로맨스 시작 "진짜 연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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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재욱과 박민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8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심을 고백하는 라이언(김재욱 분)과 성덕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덕미는 라이언이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고 "가짜 연애 그만하자"고 선언한다. 가짜 연애를 청산하고 진짜 연애를 하고 싶었던 라이언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하지만, 성덕미는 그에게 냉랭하게 군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성덕미는 라이언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결심하지만, 매일 보는 그에게 점점 더 빠져든다. 성덕미는 잠 못 이루는 밤 홈피에 들어가 "아파서 잠 못 이루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메신저를 시작한다.

그때 라떼라는 별명으로 홈피에 가입돼 있는 라이언은 자신의 상황을 상담하고, 성덕미는 "상대방이 냉랭해진 건 그 분이 라떼님의 마음이 부담스러워서 아니겠냐. 고백을 하지 마라"고 상담한다. 이 말에 라이언은 실망한다.

다음날 라이언과 성덕미는 최다인(홍서영 분)과 미팅이 있어 그녀의 작업실에 간다. 최다인은 성덕미에게 공방에 가서 자신이 주문한 목재를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성덕미는 혼자 공방에 간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공방에는 직원이 아무도 없고, 성덕미는 사장을 기다리며 라이언과 찍은 사진을 본다. 성덕미는 눈물을 흘리며 상처받을까봐 고백도 못했던 자신을 돌아본다. 성덕미는 어제 상담한 라떼에게 쪽지를 보내 "난 상처받을까봐 고백도 못했다. 라떼님, 우리 다시 힘내보자"고 말한다.

그때 라이언이 공방으로 들어오고, 가짜 연애가 왜 싫었냐고 묻는 성덕미에게 "가짜가 아닌 진짜 연애가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키스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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