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집해제한다.
규현은 7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이날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복무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2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규현은 소집해제를 사흘 앞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2년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집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를 못 드릴것 같습니다. 곧 수 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티비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의미있는 날이지만 조용히 마무리 하고싶은 마음 이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곧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규현의 소집해제로 슈퍼주니어는 9년여 만에 '군백기'를 마치고 다시 완전체가 됐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자신의 SNS에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성공 슈주 컴백 2019. 기대해요. 규발아 할 일이 많다"라며 글을 게재, 규현을 반겼다.
규현은 소집해제 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다시 만나는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참석도 확정 지었다.
또한 tvN '신서유기'와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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