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운명의 데스티니'는 가수 케이시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2,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에서는 '운명의 데스티니'와 '베니스'의 경합이 그려졌다. '운명의 데스티니'는 가수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베니스'는 가수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솔로곡으로 불렀다.
대결 결과 '베니스'가 61 대 38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은 '운명의 데스티니'는 케이시였다.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발매하기 전에 엄청 힘들었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몰라주는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갑자기 (음원차트) 순위가 올라가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케이시는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나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웃으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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