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무성이 윤시윤에게 동학군에 합류하라고 제안했다.
4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관군이 동학군들의 거처를 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현(윤시윤 분)과 유월이(서영희 분)는 그 자리에서 있다가 관군을 보고 숨는다.
하지만 결국 들키고, 유월이는 잡혀간다. 백이현은 유월이를 부르며 안타까워하고, 그때 버들이(노행하 분)가 나타나 총으로 유월이를 잡고 있던 관군을 쏜다.
가까스로 백이현과 유월이는 도망을 치고, 그때 전봉준(최무성 분)이 수하들과 함께 나타난다. 관군들은 결국 동학군들에게 쫓겨 도망치고, 전봉준은 "새 세상을 보라"고 말한다.
이후 전봉준은 백이현에게 "자네 우리와 함께 할 의향은 없냐"고 제안했다. 이에 백이현은 "야만은 싫다"며 "신식 문명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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