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유선이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휘를 칭찬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동휘, 유선과 장규성 감독이 참석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극 중 이동휘는 소녀가 자백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변호사 정엽을, 유선은 진실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엄마 역을 맡았다.
유선은 "이동휘만이 가진 매력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라며 "집요할 만큼 파고들더라. 감독님에게 밤 늦게 전화해 괴롭힐 정도였고 현장에서 아이디어가 많았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였다.
이어 "철저한 연구와 탐구가 이런 역할을 만들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다른 연기를 하는 사람은 확실히 다르더라"고 거듭 칭찬하며 "이동휘는 내게 긴장감을 줬던 배우"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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