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박남정 딸이자 배우인 박시은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카오스 대 데스티니의 대결. 그 결과 데스티니가 52대 47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카오스의 정체는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아역 배우인 박시은이었다. 그는 2009년 예능 '붕어빵'에 박남정과 함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7일의 왕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하며 명품 아역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박남정도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바 있다. 박시은은 "아빠도 '복면가왕' 나오는 건 알고 계시는데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는 모르신다"며 개인기로 섹시 댄스를 보여준 것에 대해 "춤추는 거 평소에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한다.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셔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무대 위에서 제가 좋아하는 거 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었는데 일반인 투표에서 동점이 나온 것은 대박이다. 잊지 못 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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