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0.0MHz'가 전세계 19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26일 배급사 스마일이엔티에 따르면 '0.0MHz'(감독 유선동, 제작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는 개봉 전 19개국에 선판매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 4개국 등이 우리나라 개봉일에 맞춰 동시 개봉을 준비해 눈길을 모은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
'0.0MHz'의 해외 선판매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포함해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대만,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까지 총 19개국이다. 그 중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는 한국 개봉일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으며 이외에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의 국가도 동시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0.0MHz'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앞서 깜짝 흥행을 일으킨 공포영화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라서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이성열과 정은지 그리고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0.0MHz'는 '아라한-장풍대작전'의 공동 각본을 맡고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등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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