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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헨리X이시언, '웃음+감동' 선사한 생애 첫 '경매+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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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헨리와 이시언이 처음으로 경매와 팬미팅에 참석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매에 참석하는 헨리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헨리는 자선 경매에 자신의 바이올린을 내놨다. 헨리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산 바이올린이다. 첫 사랑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헨리는 경매에 앞서 무대에서 이야기를 했고, 좋은 가격으로 낙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5만원으로 시작한 가격은 순식간에 몇백만원대로 들어섰고, 헨리는 너무 과열되는 분위기를 우려하기도 했다.

이날 결국 바이올린은 천만원에 낙찰이 됐고, 헨리는 너무 놀라 순간 얼음이 됐다. 그는 "좋은 일에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시언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미팅 전부터 너무 긴장해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던 이시언은 팬미팅이 시작되고도 긴장을 풀지 못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시언은 내내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팬들을 위해 칵테일을 만들며 '개그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상황들이 연출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개그맨들을 어떻게 살라고 그러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시언은 마지막 순서로 이홍기에게 레슨을 받은 노래를 불렀다. 우려와 달리 노래를 무사히 마쳤고, 2절을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저 때 울컥했다. 팬들의 응원에 긴장이 좀 풀리니까 멀리 있는 소속사 대표님과 PD님이 보이더라. 돌아온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를 시작할 땐 이런 순간이 오리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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