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외신을 타고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지 커밍쑨닷넷 등 현지 매체들은 마동석(미국명 돈 리)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이라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유전적 발달을 겪고 초능력을 갖게 된 이터널스와 악당 티비언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동석이 맡을 캐릭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마동석이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라고 소개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 '챔피언', '성난 황소' 등을 언급했다.
한편 마동석은 새 영화 '악인전'의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터널스'는 올 8월 크랭크인해 2020년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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