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팀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기 위해 나선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27·브라질),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 델리 알리(23·잉글랜드)로 공격진을 꾸렸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팀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허더스필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교체투입돼 6분만 뛰며 체력을 아꼈다.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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