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주은이 25년전 질투 많았던 최민수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5주년 여행을 떠난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이후 파스타 집에서 먹물 파스타를 먹으며 즐거워 했다. 식사 후 강주은은 25년 전 이야기를 꺼내며 "지인들과 모임 이후 집으로 가는 길이면 당신 얼굴이 항상 어두웠다. 난 친구들에게 잘 해주려고 많이 웃고 나름 노력했는데, 당신은 기분이 안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이유를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해서...한번은 모임에서 당신 얼굴만 보고, 당신만 보고 웃으니까 집에 가는 길에 당신이 '우리 주은이는 오빠 없이는 못 사는구나' 이러더라. 기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내가 그랬냐"며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강주은은 "내 나이 고작 23살이었는데, 당신의 그런 모습때문에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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