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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박유천, 변호사 선임 "경찰 출석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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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박유천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15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변호사 선임 소식을 알리며 "경찰출석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주 안에 출석 날짜가 정해지면 변호사가 안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모든 박유천 경찰 조사 관련 언론 대응은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을 통해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함께 두차례 마약을 한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또한 박유천이 황하나와 결별한 올해 초까지 황하나의 집에 드나든 정황을 포착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다. 박유천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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