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3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4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 곡을 비롯해 이 앨범의 수록곡 '소우주(Mikrokosmos)' 14위, 'Make It Right' 17위, 'HOME' 19위, 'Dionysus' 22위, 'Jamais Vu' 24위, 'Intro : Persona' 39위를 기록하며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었음에도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MAP OF THE SOUL : PERSONA'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해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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