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 세계 8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이 12일 발표한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비롯해 톱 송 차트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위를 비롯해 앨범 전곡이 톱 10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플로, 바이브, 올레뮤직 등 9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을 차트 줄세우기했다. 같은 시간 공개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