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사생활' 김재욱, 첫날부터 박민영과 으르렁 "권위에 굴복하는 타입" 비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재욱과 박민영이 첫날부터 갈등을 빚었다.

11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가 채움 갤러리 관장으로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언은 첫날부터 직원들에게 차갑게 대하며 일해온 방식을 비난한다. 성덕미(박민영 분)는 라이언을 따로 찾아가 "그 동안 우리 직원들이 나름대로 노력해왔다"고 변명한다.

라이언은 "권위에 굴복하는 타입이냐. 나도 안다. 갤러리가 기업의 이미지 메이킹으로 위해 운영되고, 오너 일가에게 잘 보여야한다는 것.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일해달라. 자아라고는 없이, 윗사람이 하는 대로 따라하는..."이라고 말해 성덕미에게 굴욕을 안겼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