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 증량을 했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원국 PD와 배우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은 캐릭터를 위해 9kg 체중 증량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욱은 "촬영 들어갈 때는 9kg이고 촬영에 들어간 이후 10kg까지 늘어났다. 오래 운동을 하다가 지금은 쉬고 있는, '아재'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고 했더니 감독님이 흔쾌히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 음식을 섭취하며 체중을 불렀다"고 말했다.
'손 더 게스트' 김재욱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김경남과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 김동욱은 "이런 상황이 내게 긍정적인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도 누군가의 브로맨스 케미 엮이지 않을까 싶다"고 웃으며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아이템' 후속으로 8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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