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탄소년단이 오늘(7일) 태국 공연을 끝으로 'LOVE YOURSELF' 아시아 4개 지역 투어를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펼쳤다.
이날 자리를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IDOL'로 공연을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DNA' 'MIC Drop' 리믹스 등 화려한 군무가 빛나는 무대는 물론 '전하지 못한 진심' 'Tear' 등 유닛과 솔로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30여곡에 달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객석에서는 한국어로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응원법을 열창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7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아시아 4개 지역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25만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며 "6년 전 데뷔해서 첫 공연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반겨주고 환영해준 아미(ARMY)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축제처럼 함께 즐겨주셔서 행복한 추억과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 아미 여러분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새 앨범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5월4일과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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