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차승원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영업 3일차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세 명의 한국인이 방문했고, 처음 방문한 한국인은 "앞서간 사람에게 이곳에서 한식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깜짝 놀랄 일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식이 너무 맛있나 보다 했는데...유해진씨와 차승원씨가 있을 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이날 차승원은 배정남과 장을 보고 오자 마자 디저트를 만들었다. 오늘의 디저트는 수정과. 유해진은 "그거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복잡하지 않냐"고 걱정했지만, 차승원은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차승원은 한국에서 가져온 계피가루와 생강을 우려내다 흑설탕을 넣었고, 10분만에 수정과를 만들었다. 잠깐 주방을 떠났다가 돌아온 배정남은 "잠깐 나갔다 왔더니 수정과가 돼 있네"라고 놀라워했다.
제작진들 역시 "대박"을 외쳤다. 배정남은 맛을 보고 난 후 "식으면 딱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녁은 불고기와 김치국. 차승원은 불고기 양념을 할때 잼을 넣어 잡내를 없애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손님들은 김치국 한방울까지 남기지 않고 그릇을 싹 비웠다.
다음날 아침에는 동그랑땡이 반찬으로 나왔다. 차승원은 전날 간 쇠고기를 반죽해놨고, 아침에 그 반죽을 부쳐냈다. 손님들은 "냉동으로 된 것만 먹어봤다. 실제로 직접 만든 건 처음 먹어본다"고 정성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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