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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강원 산불에 강릉 티켓 오픈 연기 "아픔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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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강원도 지역 산불로 인해 강릉 티켓 오픈을 연기했다.

5일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후 8시 오픈 예정이었던 강릉 티켓 오픈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드림팩토리 측은 "이번 강릉공연 티켓 오픈을 기다리시는 관객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현재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걱정과 아픔에 공감하며 조속한 지화와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오는 6월 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19 이승환 전국투어 '최고의 하루'를 연다. 강릉 공연 티켓 오픈 날짜는 향후 인터파크를 통해 재공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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