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LR)과 유재환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5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오마이걸이 유재환과 콜라보레이션 한 노래 '사랑, 속도'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오는 4월 8일 발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재환이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를 찾아가 자신이 만든 곡을 들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환은 "오마이걸이 부른다고 생각하고 만든 것"이라며 곡을 소개했다.
노래를 들어본 오마이걸은 즉석에서 특유의 섬세하고도 감성적인 보컬로 라이브를 소화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실제 콜라보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았으며, 오마이걸이 러브콜에 응답한 것.
오마이걸은 오는 20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9 오마이걸 팬미팅 [오늘도 미라클]'을 열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오마이걸과 유재환이 콜라보레이션 한 디지털 싱글 '사랑, 속도'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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