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샘 해밍턴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조쉬, 안젤리나, 하일, 조나단, 샘해밍턴이 출연했다.
샘은 '개콘' 출연한 계기에 대해 묻자 "낙하산이었다"고 말했다. 샘은 "'개콘' 출연 전에 박준형과 옥동자 앞에서 테스트 한 적 있는데, 탈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샘은 "이후 옹달샘이 대학로에서 공연을 했는데, 친구가 바람잡이를 했다. 오라고 해서 보러갔는데, 그때 관객을 공연 중에 부르는 코너가 있었다. 자원자로 손을 들어서 공연에 잠깐 출연했는데, 그때 '개콘' 제작진들이 다 있었다. 이후 방송에서 한국말하는 외국인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샘은 "당시 학원 강사로 취직해서 출근하기로 했는데, 강사 포기하고 '개콘'에 갔다. 그 뒤 2년 동안 '개콘'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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