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명품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몰두 중인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남궁민은 촬영 준비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대본에 푹 빠진 듯 집중하고 있다. 남궁민의 모습에서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각종 메모로 빼곡한 그의 대본에선 남다른 대본 사랑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탄생의 이유도 가늠케 한다.
남궁민은 나이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여념이 없다고. 또한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리허설에서도 실제 촬영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연기 혼을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남궁민의 연기 열정은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 있다. 정의 구현을 위해 반듯하지 않은 방식을 쓰는 다크 히어로 나이제로 분한 남궁민은 악에는 악으로 맞서는 냉정하고 섬뜩한 모습부터, 특유의 능청스러움까지 그려내는 완급 조절 연기로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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