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로이킴 측이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로이킴 측은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앞서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하 단톡방)의 또 다른 멤버 로이킴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속해있었고 연예인 '김 모씨'로 알려졌던 단톡방 인물은 로이킴이었던 것.
로이킴이 해당 단톡방에서 유포된 불법 촬영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 및 유포에 가담을 했는지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해당 단톡방 일원이었다는 것만으로도 방관과 묵인에 해당되기 때문에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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