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가 뛰지 않았고 소속팀은 2연승으로 내달렸다.
콜로라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콜로라도는 전날(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림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당일 승리로 개막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콜로라도는 선취점을 내줬다. 4회말 마이애미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이 콜로라도 선발투수 저먼 마르케스가 던진 5구째를 배트를 돌렸고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됐다.
0-1로 끌려가던 콜로라도는 6회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데이비드 달이 2루타를 쳐 1-1을 만들었다.
콜로라도는 7회초 찰리 블랙몬이 적시타를 쳐 역전했다. 9회초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니 월터스, 블랙몬, 놀란 아레나도가 연달아 적시타를 쳐 대거 4점을 뽑아 멀리 달아났다.
오승환은 전날 콜로라도 세 번째 투수로 나와 호르헤 알파로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