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tvN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9일 tvN에 따르면 신규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이하 애들 생각)'이 4월 9일 첫방송 된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 '둥지탈출'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의기투합해 유쾌한 대화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10대들의 생각을 공감하고 대변해줄 '10대 애들'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모 출연자와 썰전을 펼칠 예정.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유선호를 비롯해 故최진실 씨의 아들 최환희, 송종국-박잎선의 딸 송지아,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화리, 앵커 박종진의 딸 박민, 정답 소녀 김수정, 아나운서 박찬민의 셋째 딸 박민하, 모델 배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창 예민한 10대들답게, 부모이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의 행동을 대변하고 진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사전 미팅에서 처음으로 모두를 만난 8명의 아이들이 잠깐의 어색함을 극복하고 10대 특유의 놀라운 동질감과 친화력으로 초고속으로 친해져 시끌벅적해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8명의 '맏형'이 된 최환희는 유선호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실물도 잘 생기셨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들 생각'은 오는 4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