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승리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와 관련해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승리는 대화방에 1차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통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그동안 승리에 대해 해외 투자자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사를 벌여왔다.
승리는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들의 중심에 있다. 지난해 말부터 버닝썬에서는 마약 유통, 성폭행, 경찰 의착 의혹 등이 불거졌다. 특히 승리는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을 부인한 승리는 지난 11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며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나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용납이 안 된다. YG와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나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팀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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