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부산 사투리 선생님이 쌈디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구잘 투르수노바-조쉬 캐럿-안젤리나 다닐로바-조나단 토나가 출연한다.
인형 같은 외모와 특별한 한국 사랑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안젤리나는 한국 사투리에 푹 빠졌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최근 사투리를 배우고 있다면서 "TV 속 쌈디가 부산 사투리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젤리나는 쌈디의 트레이드마크인 "까리한데?"를 선보이며 열혈 수강생임을 인증했다.
안젤리나는 뛰어난 언어 습득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러시아 출신인 안젤리나가 러시아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등 5개국어를 섭렵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언어 능력자' 안젤리나는 "'18' 발음 때문에 2018년이 너무 힘들었다"며 뜻밖의 고충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조나단 토나 또한 고충 토로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조나단 토너는 "'인간극장'에 '콩고 왕자'로 방송된 이후 영국 윌리엄 왕자와 비교가 되고 있다. 부담스럽다"고 밝히며 '콩고 왕자'의 진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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