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첫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지은과 기획자 윤종신,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지은은 "아직 얼떨떨하다. 찍은지 오래 됐는데,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렸다. 밤잠도 설치고 설레기도 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지은은 "이런 제안이 제게 온 것도 설렜고, 네 감독의 영화를 모두 좋아하고 봤다는 것도 신기했다.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첫 미팅을 가졌던 자리에서 저에 대해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선한 시도다. 네 분의 감독이 저를 보고 다각도로 저를 해석해서 네 가지 캐릭터를 부여받고, 단기간에 네가지 도전을 했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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