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유재명이 태인호, 전석호와의 의리로 '국민 여러분!'에 우정 출연한다.
유재명이 오는 4월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깜짝 출연한다. 오랜 동료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태인호, 전석호와의 의리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 특히 유재명과 태인호는 부산 연극판에서 연출, 배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유재명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 등 남다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물. '국민 여러분!'으로 첫 주연 자리를 꿰찬 태인호는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한상진 역을, 전석호는 한상진의 대학 동기이자 그의 선거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강현태 역을 맡았다.
유재명은 극 중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 강수일로 변신한다. 네거티브 선거의 달인으로 양정국(최시원 분), 한상진(태인호 분)과 팽팽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유재명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홀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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