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홍석천이 후각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석천과 김부용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석천이 몰표로 이겼고, 이후 홍석천은 태국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를 밝혔다. 홍석천은 "사실 난 후각이 없다. 어렸을 때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그 뒤로 후각을 거의 잃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최성국은 "그럼 베토벤이네. 그런 후각으로 어떻게 요리하냐"고 신기해했다.
홍석천은 "그래서 음식하면서 주변에 자꾸 물어본다. '냄새 어떠냐'고. 그리고 후각을 잃으니까 다른 감각이 많이 발달하더라. 미각이 더 예민해졌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후각을 잃기 전에 맡았던 냄새를 기억해내려 애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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