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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떡소떡은 골든차일드 Y…"제대로 놀지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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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소떡소떡'은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Y였다.

17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림트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는 '호두과자'와 '소떡소떡'의 경쟁이 펼쳐졌다. 이들은 듀엣곡으로 가수 포맨과 박정은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선택했다. '호두과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떡소떡'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판정단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1라운드 대결의 승자는 '소떡소떡'이었다. '소떡소떡'은 64 대 35로 '호두과자'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패배한 '호두과자'는 그룹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솔로곡으로 불렀다.

복면을 벗은 Y였다. 지난 2017년 골든차일드 멤버로 데뷔한 Y는 감성 보이스로 일찍이 눈도장을 찍은 바있다.

그는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구청역에 딱 내렸는데 매니저가 ''복면가왕'에 출연할 의사가 있냐'라고 전화가 와서 셀렘과 부담감에 계속 걸어다녔다"고 웃으며 "제대로 놀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또한 "아버지가 가수되는 걸 반대하셨는데 이렇게 '복면가왕'에 나온 걸 보신다면 저를 자랑스러워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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