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의 중국발 이혼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11일 오후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 임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라며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이혼설 진원지는 중국 연예 매체였다. 이날 중국 시나연예 측은 채림이 SNS 웨이보 계정의 게시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고 지적하면서,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럽게 불거진 두 사람의 이혼설에 한국과 중국 팬들은 깜짝 놀랐다. 이에 채림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양국 팬들을 안심 시켰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2014년 10월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인 2017년 12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채림은 지난해 11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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