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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MVP' 박지수, 6개 타이틀 석권…'농구 여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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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박지수(KB스타즈)가 생애 첫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지수는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전체 득표수 101표를 모두 얻으며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만장일치 MVP 수상은 역대 지난 2008년과 2010년 정선민(현 신한은행 코치) 이후 역대 세 번째다.

박지수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3.06득점, 11.1 리바운드, 3어시스트, 1.7 블록슛을 기록하며 KB스타즈의 13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MVP 수상과 함께 리바운드, 블록슛, 우수 수비, 베스트5, 윤덕주상까지 무려 6개의 타이틀을 따내며 WKBL 최고 선수임을 입증해냈다.

정규리그 베스트5는 박지수와 함께 쏜튼(KB스타즈),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 김정은(이하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득점상은 김단비와 박하나가 각각 평균, 최다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단비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5.32득점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박하나는 33경기에서 498득점을 몰아넣으며 리그 최고의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3득점상은 강이슬, 스틸상은 김한별, 어시스트상은 안혜지가 차지했다. 박지수는 리바운드와 블록, 우수 수비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생애 한 번뿐인 최우수 신인은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KB스타즈를 1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안덕수 감독은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전체 득점 1위를 기록한 KB스타즈의 쏜튼은 최우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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