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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풍상씨' 이보희, 간이식 약속 어기고 도주...전혜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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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혜빈이 수술 약속을 어기고 도망간 이보희에 분노했다.

7일 방송된 KBS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노양심(이보희 분)을 쫓는 이정상(전혜빈 분)과 이진상(오지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노양심은 아들인 이풍상(유준상 분)에게 간 이식을 해준다는 조건으로 이풍상의 아내인 간분실(신동미 분)에게 2000만원을 받고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다.

왜그래 풍상씨 [KBS 캡처]
왜그래 풍상씨 [KBS 캡처]

그러나 노양심은 중간에 도망쳤고, 이정상과 이진상이 쫓았다. 분노한 이정상은 "자식 수술실에 넣어놓고 어떻게 그래요? 당신이 엄마야? 인간이야?"라고 소리쳤다.

노양심은 쓰레기 더미 사이에 숨었지만, 이정상과 이진상에게 들켰다. 노양심은 빌며 한 번만 넘어가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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