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019 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SK는 올해부터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인 '서머 요금제'를 도입했다. 서머 요금제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모든 홈경기에서 운영된다. 또 기존에 주말로 일괄 분류했던 금요일 입장권 가격을 별도로 분리해 토·일요일 가격 대비 할인을 적용했다.
SK는 더 많은 팬들이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응원지정석을 확대했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복도 및 이동동선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3루 키즈존을 전면 개선해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게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카이탁자석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SK는 일반석 좌석 점유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경기 중 혼잡이 예상되는 12경기에 한해 일반석을 지정석화하여 운영한다.
SK 홈경기 티켓 예매를 원하는 팬들은 'SK와이번스 PLAY With'(이하 플레이위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올 시즌 신규 대행업체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10일 전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은 등급에 따라 정규 예매 오픈일보다 1~3일 빨리 선예매를 할 수 있으며, 선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가 아닌 플레이위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SK는 팬과 구단이 함께 연고지의 소외계층을 돕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올 시즌 판매되는 입장권 1매당 100원(1억원 내외)의 기부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팬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소아암 및 난치병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는 또 다자녀 출산 가정(3인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이 야구장을 방문할 시 적용되는 다둥이 할인 제도를 별도로 운영하여 입장권 판매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추진하고자 한다.
한편 오는 19일, 20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평일 시범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스카이박스, 미니스카이박스, 라이브존을 제외한 1층 내야 관람석만 착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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