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일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2연승을 내달렸다.
SK는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1회초 LG 김현수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내줬지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염경엽 SK 감독은 경기 후 "타자들이 타석에서 해야 할 것들을 잘 실행하고 있다"며 "타격감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염 감독은 이어 "투수들은 신구 승리조를 테스트해 봤는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며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이튿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일 KIA 타이거즈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세 번째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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