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해치'에 월화극 1위 탈환…'아이템'은 자체최저 2.8%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들호2'가 '해치'에 월화극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이하 조들호2)은 각각 5.0% 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7%보다 0.8% 포인트 올랐다. 특히 '조들호2'는 박신양의 부상으로 인한 결방, 조달환과 이미도의 하차 등 우여곡절 논란 속에서도 월화극 1위를 꿰차 눈길을 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해치'는 5.4% 6.1%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로 내려앉았다. MBC '아이템'은 2.8% 3.7%를 기록, 지난 회 3.5%, 4.0%보다 또 하락했다. 처음으로 2%대를 기록한 성적으로, 연일 자체최저시청률 쓰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의 전반적인 부진 속 비지상파 드라마들은 선전했다.

tvN '왕이 된 남자'는 8.7%로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에 올랐다.(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또 JTBC '눈이 부시게'가 5.8%로 지난 방송이 기록한 5.4%보다 0.4% 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