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권해효가 김상경과 여진구를 이간질했다.
25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을 보기를 청하는 신치수(권해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치수는 하선에게 "넌 학산(이규, 김상경 분)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학산이 전하를 죽이고 말 잘 듣는 너를 왕으로 세웠다. 너도 필요가 없어지면 죽일 것이다. 이왕 꼭두각시 노릇하는 거 나와 하자. 내가 권력의 맛을 보게 해주겠다"고 한다.
하선은 이규가 전하를 죽였다는 말에 흔들렸지만 "네가 거기에 갇혀 있는 건 나를 얕봤기 때문이고, 도승지를 너와 같은 자로 봤기 때문이다. 이간질 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왕이된 남자’는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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