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소연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알파걸로 변신한다.
22일 KBS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제작진은 김소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김소연은 극 중 강미리 역을 맡았다.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강미리는 대학 수석 졸업,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 수석 입사 후 마케팅전략부 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돌파한 인물. 김소연은 이 시대 여성들의 '워너비'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회사 로비에서 포착된 김소연의 모습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드러난다. 하지만 극 중 강미리는 냉철한 포커페이스에도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에겐 남다른 애정 공세를 펼치는 뜻밖의 반전 매력를 드러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마케팅전략부의 후배 팀원 한태주(홍종현 분)와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그만큼 이들이 얽히고설키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3월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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