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여진구, 이세영 불임시킨 장영남에 분노폭발 "폐위시킬 것"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진구가 장영남에게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중전(이세영 분)의 불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전은 내의녀가 자신이 먹고 있는 백화차를 이상하게 여기자, 조사해보라고 한다. 내의녀는 중전의 백화차가 불임을 유발하고, 한달 이상 먹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중전은 이미 3개월을 복용한 상태였고, 내의녀 말에 절망했다. 하선은 중전을 찾았다가 중전의 안색이 안좋자, 애영(오하늬 분)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

하선은 애영에게 이야기를 듣고 "중전을 그리 만든 사람을 조사하겠다"고 분노한다. 하선은 내의원에 가서 사주한 사람이 대비(장영남 분)라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하선은 대비를 찾아가 그 일을 따지고, 대비는 오히려 "사사로이 궁을 나간 중전을 눈 감아주는 게 법도 맞지 않다. 중전을 폐위하라"고 한다. 그 말에 하선은 뒤늦게 쫓아온 도승지(김상경 분)의 만류에도 "그 전에 대비를 먼저 폐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된 남자’는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