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수원 삼성이 호주 대표 출신 공격수 아담 타카트를 영입, 전방을 강화했다.
수원은 19일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FC로부터 타카트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타가트는 만 21세이던 2014년 호주 A리그 득점왕과 신인 선수상을 동시 석권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호주 대표로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전과 네덜란드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풀럼FC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 던디UTD를 거쳐 호주 A리그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1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3위에 오르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타카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곧 수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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