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은 지난 15일 19만1천592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천378만2천571명을 동원,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누적관객수 1천362만4천328명을 뛰어넘고 역대 영화 흥행순위 4위를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에 '7번방의 선물'(1천281만1천206명)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영화 흥행 1위, 역대 흥행 8위에 이름을 올린 '극한직업'은 막강한 흥행세를 입증했다.
같은 날 '증인'은 일일관객수 9만8천616명, 누적관객수 30만1천966명을 끌어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피데스데이 2 유'는 일일관객수 5만7천716명, 누적관객수 13만370명을 동원하며 3위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